수고많으십니다. 저의 아버지는 19년전에 6년정도 정신과 치료를 받았습니다. 6년동안 2-3번인가 들락달락했습니다. 퇴원한지가 13년되었지요. 처음 몇년동안은 집에만계셨는데 말도 잘 안하시고 조용히 지냈습니다. 퇴원하면서 신경안정제는 평생먹어야 된다고 하셧거든요. 그리고 술은 절대 먹으면 안된다고. 근데 언제부터인가 술을 마셨나봅니다. 그것도 표시안나게요. 근데 2년전쯤인가 부턴 아빠도 일을 다니시면서 술을 입에달고 사십니다. 심지어는 경비보면서 근무시간에 술을 마셔서 2번 직장을 잃었습 니다. 요즘은 쉬고있는데 잠잘때 빼고는 술을 절여있습니다. 심지어는 몇달전부터는 약도 안먹습니다. 한밤중에도 낮처럼 한 2시간자다가 밖에나갔다 오기를 여러번. 술을 마시니까 욕도많이하고 엄마랑 매일 다투십니다. 알콜중독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느지 다시 정신질환 이 도졌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병원에 입원을 시키면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글 등록 : 2004-02-02 18:00:57
현재 상태로서는 알콜중독 증상이 악화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정신질환에 대한 자세한 관찰 및 판단은 입원 중에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타 입원에 대한 사항은 전화주시면 성심껏, 친절하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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