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전문 의료진의 손길로 정성껏 진료하겠습니다.

제 목

 강박증이라고 하던데...

이 름

 ...

Date [2004-05-19 22:38:39]   Hit [851]
이제 고3되는 학생입니다...

전 연필을 잡으면 이상하게 불편하고 이렇게 잡으면 좀 편해질까?또 저렇게 잡으면 편해질까?하는 생각

보단 그냥 기분이 그렇게 나타납니다...그래서 글씨를 써도 항상 신경이 그쪽으로 가니 공부도 뭐고

안되요...또 책을 읽으면 이상하게 이해가 잘 안가고 다시 몃번을 읽어야 그냥 그렇다...라고 이해하고

호흡도 글 읽을떄마다 재각각 이에요...보통그냥 숨쉬면서 글을 읽는데 전 이상하게 일정하게 숨이

안쉬어져서요...그래서 책도 못읽겠구...제가 에니메이션에 관심이 많은데 그림연습을 할려고 해도

윗글처럼 연필같은걸 잡으면 정말 미칠정도로 불편합니다...아무리 막잡아도 불편해요...

하늘이 꼭 "넌 백수나 되어라...아무것도 하지말고..."라고 하는것만 같아 진짜 미치겠습니다...

이제 울음도 안나와요...너무많이울어서...그래서 신경정신과에서 몃주치료를 받는데 도중에 그만두고

다시 치료를 받는데 몸이 막 뒤틀리고 그렇더라구요...그래서 병원에 하루정도 근육이완제 맞았는데 별

효과가 없었죠..(하루있다가 금방 좋아지더군요)근데 문제는 부모님이었습니다.그전부터 제가

신경정신과에 가는걸 못마땅하게 생각하셧는데 이일이 생기자 병원에 전화하고 난리가 났었죠...그래선

절대 병원갈께라는 말을 못합니다...그래서 선생님께 부탁드리는건데요...이 병을 약으로 아닌 스스로 치료

하는 방법은 없나요??도와주십쇼...
  •  답변글 등록 : 2004-05-20 10:24:40  
본인이 하는 일을 더 잘하기위한 가운데 긴장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해보다가 그 중에서 나은 방법을 써 보시고,
또 다른 더 나은 방법이 생기면 방법을 달리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일의 효율이 생기기 시작하면 긴장도 풀릴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