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시도 되는 무박 2일의 정동진 여행~
낭만속의 기차를 타고 떠나는 추억을 담는 시간이 될것만 같네요.
짧은시간이지만 긴 여정이 될 이번 여행 다함께 떠나볼까요~?
늦은 저녁시간 저희는 금촌역에서 첫걸음을 시작하였습니다.
보호자분들이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마음만으로도 참여해주는
한분 한분 응원의 메세지도 함께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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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금촌을 출발하여 정동진을 향한 첫걸음을 시작하였습니다.
해돋이 야간 열차가 기다리고 있는 청량리역에 도착하였습니다.
늦은시간 기차가 출발하기 전까지 남은 시간을
기대반 두려움반으로 기다리면서, 출발을 합니다.
평일인데도 엄청난 사람들이 정동진을 향하고 계시네요.
정동진아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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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내달린 기차는 어느덧 우리의 목적지에 도착하였고,
드디어 정동진에 발을 내딛었다!!
쌀쌀한 바닷바람 맞으며 우리의 기댄 오늘 과연 아름다운 해돋이를
두눈으로 볼 수 있을것인가? 이것 뿐이었다.
점점 날이 밝아 오고, 한껏 기대에 부푼 많은 인파속에
저멀리 수평선에서 붉은 태양이 떠오르는것이 보이자 다들
환호성을 지르며, 소원을 하나 둘씩 빌었다.
떠오르는 태양의 장관 앞에 우리는 추위도 잊은채 넋을 놓고
볼 수밖에 없었다.